창원시 진동미더덕축제

제7회 진동 미더덕축제 오늘 부터 내일까지(4.14~15일) 광암 포구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화창한 날씨만큼 의외로 많은 관광객들이 무더위의 햇살을 받으며

미더덕 전앞에서 몇 꾸러미를 사들고 나선다.

한 꾸러미 5,000원 적석에서 구매해 자리를 가득 메웠고

어떤 일행들은 방파제에서 미더덕 안주로 난전을 벌려 벗들과 어우러졌다.

진동 앞바다의 은빛물결 속으로 돌팔매질 하는 아이들

백사장 모서리에 이름 모를 해변식물이 노랗게 꽃피워

아이들의 미소짓는 모습과도 같다.

미더덕생산 전국 70%를 차지하는 진동 미더덕

오동통 부풀어 오를대로 오른 미더덕은 풍선처럼 볼록하다.

향긋한 바다의 봄내음이 멍게(우렁쉥이)와 더불어 진동바다에

말 그대로 코끝에서 진동을 한다.

 

 

 

 

 

 피조개 시식코너

 

 

 

 

 품바공연장

 

 방파제에서 바라본 행사장

 

 

진동해변

 

 

 

 

진동성당(항구도시스러운 배모양의 건축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