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詩골길
[스크랩] 붉은 봄,붉은 유혹
헤누기
2012. 4. 15. 16:57
창원 비음산 진달래
비행기도 축하 비행을 해 주었습니다
비음산 정상 ▼
무지개, 촬영을 했을 땐 몰라는데 이렇게 인화를 해보니 무지개도 봄을 밝혔습니다
진달래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제법 시들해졌음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4월의 붉은 빛깔을 지우고 나면 5월에는 진홍빛깔의
철쭉꽃 무리가 이 자리를 대신 메울 것입니다.
자연의 오묘함
차례차례 우리곁으로 찾아 오는 꽃들
노루귀 산자고 는 벌써 자취를 감추고
얼레지역시 진달래랑 함께 자리를 비켜설 채비를 서두루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별꽃이 숲속의 은하수처럼 흐드러지고
애기용담이 수줍게 앉아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며
5월이면 각시붓꽃이 다소곳 또 그 자리를 차지 할 것입니다.
꽃따라 세월 가고
꽃길다라 세월 옵니다
출처 : 군북초등학교총동창회
글쓴이 : 조현욱(43회)운영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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