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발걸음

산청곶감축제장에서 주황색 감물들다

헤누기 2014. 1. 5. 19:56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극찬한

쫄깃쫄깃 쫀득쫀득한 맛의 향기를 쫓아 지리산 덕산에서 청말띠 새해 벽두에 시작되는

축제의 현장을 찾았다.

2014년 1월3일 부터 5일 산청군 시천면 덕산에서 3일간 진행되며

이 축제는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전하기 위해 매년 1월 초에 실시된다고 한다.

덕산은 덕천강이 흐르고 남명 조식선생의 유적지가 있는 곳으로

산청3매중의 하나인 남명매도 함께 볼 수 있다.

곶감에는 7가지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풍부한 영양.설사치료.숙취해소.비위강화.고혈압예방.정력강화및정액생성향상.감기예방

특히 산청곶감은 천연당도가 높고 껍질이 얇고 속살이 찰지고 씨가 적어 먹기에 좋다

백분 발생이 적어 짙은 주황색을 자랑한다.

다른 주산지에 비해 비타민C의 함유량이 많은것이 특징이다.

고종황제의 진상품으로 보내진 산청곶감의 맛을 느껴 보시기 바라며

축제의 현장 속으로 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