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詩골길

그대를 바라보는 일

헤누기 2014. 1. 30. 20:03

 

 

희망과 기대는 아주 큰 차이가 있어요.
처음에는 그저 지속되는 시간에서만 차이가 있는 줄 알았죠.

희망이 좀 더 멀리 있는 일을 기다리는 거라고 말이예요.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어요.
기대는 몸이 하는 거고 희망은 영혼이 하는 거였어요.

존 버거, <A가 X에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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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향하는 나날이 외로울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