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詩골길

end 3월 and 4월

헤누기 2014. 5. 13. 23:25

 

 

2014.3.27

 

 

2014.4.6

 

봄인지, 겨울인가도 싶다가도

봄꽃들이 번갈아 차례를 바꾸면서

부지런히 달아가고 있는 3월

 

팝콘처럼 펑펑 터트린 매화꽃

개나리 노릇노릇 익을 쯤

벚꽃도 뻥뻥 터지며

진해는 벚꽃들로 배부르겠지요.

 

 

 

하늘에 비 내리고

나무에 물오르고

end 3월이 아닌

And 4월

같은 봄이니까,

 

비가 내려도, 바람이 좀 불어도

봄비이니까,

꽃바람이니까

 

 Phototherapist 해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