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詩골길

蘭 전시회에서

헤누기 2015. 3. 9. 15:52

 

 

 

 

 

그대를 바라보았을 때
그대는 이미
봄을 바라보고 있었다.
말은 줄어들고
시선은 늘어나고
주섬주섬 봄만 챙기고 홀연히 떠나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