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詩골길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헤누기
2015. 3. 28. 01:09
(사진 : 마산가톨릭교육관 성당))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이 영화도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지요.
우리네 삶도 알고보면 전투의 연속입니다.
삶에서 이겨야 되는 때도 있겠지만
져주는 것도 이기는 경우가 있죠
또한 상처 받을때도 있겠지만
상처받을 빌미를 주지 않았을까 하며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누구를 위여 종을 울리겠습니까
미워했던 사람을 위해
종을 울릴 의향은 없어 신지요
지금 천주교에서는 사순절을 지내고 있습니다.
참회하고 절제하는 기간입니다
화해하고 용서할 사람이 있다면
이 화사한 봄날에
그 사람과 함께 종을 울려 보세요.
부활의 종이면 더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