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詩골길

비물에 젖다

헤누기 2015. 6. 5. 23:46

 

 

 

빗방울 하나

손등에 올렸다

그가

돋보기처럼 커다랗게 보이고

그날처럼

따스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