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詩골길
매화 피다 - 납매(臘梅)
헤누기
2016. 1. 5. 00:16
겁도 없이 노란 꽃이 피었다.
겁도 없이 눈이 내리더니
때아닌 봄 꽃에 화들짝 놀라
시늉만 하고 그쳤다.
이 노란 납매는 작년에는 2월15일(2015) 피었는데
올해는 한 달 일찌기 피었다.
작년의 같은 장소 같은 매화나무다.
오전에 짙은 안개가 걷히고 서리가 녹으면서
이슬방울을 만들기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