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황산전통한옥마을
한국사진방송 경남지사의 회원들은 거창지역 홍보 취재를 위해
올들어 최고 최악의 한파가 몰아닥친 1월24일(일) 동장군이 배수진을 치고있는
거창의 수승대와 황산고가마을 그리고 전통한과를 만드는 부녀회 취재에 나섰다.
수승대 주차장에 도착하니 군청 문화관광과에서 매서운 칼바람을 마다 않고
우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문화해설사로 부터 이고장의 역사를 배우고 곧장 기념 촬영을 시작으로
취재 활동에 들어 섰다.
정기 취재의 일환으로 보도자료와 사진작가의 작품 활동을 병행해서
진행되는 만큼 전문 작가들은 풍부한 보도자료를 수집하여 우리 경남 지역의
역사와 아름다운 경남을 사진과 영상으로 전국에 알리고자 진행되는 주요 활동이다.
먼저 황산마을 학산고가와 전통한과를 만드는 부녀회를 소개 합니다.
【 황산전통 한옥고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위치한 전통한옥마을로
수승대국민관광단지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1540년(조선중종35년)에 요수 신권 선생이 이곳에 은거하여
'구연재(龜淵齋)'을 세우고 후학들을 양성했던 이후로
거창 신씨의 집성촌 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황산마을 한옥고가
마을에 들어서면 입구에 높이 15m, 수령 600년에 이르는
'안정좌(安亭坐)'나무라 부르는 느티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이날의 날씨를 대변하듯 눈보라 휘몰아치는 소리는 발길을 대뜸 멈칫하게 하였다.
황산마을 옛담장
이 담장의 특징은 물빠짐이 좋게 쌓아 올렸다고 하며 고가의 황토담장도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 졌다고 함
(문화해설사)
마을 중앙에는 "황산신씨고가"가 자리 잡고 있는데
1927년 옛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지은 건물로 '원학고가'등 여러 채의 한옥으로 되어 있으며
경상남도 민속자료 17호로 지정되어 있다
민박집도 조성되어 있어 주변의 기백산 등산과 수승대.눈썰매장.
인근의 금원산 얼음축제와 덕유산 향적봉 코스등을 택해
1박2일의 관광지로 적합하다
원학고가(楊鶴古家)
당시 큰 지주였던 집주인의 재력을 엿볼 수 있다
이 고가는 안채, 사랑채, 중문채, 곳간채, 솟을대문, 후문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 사랑채는 궁궐에서나 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장식물로 꾸며져 있다
이 녀석들은 들이대는 카메라에 앞도 당해 문밖으로 나오지도 못하고
헛기침처럼 짖어대기만 하고 있었다.
또한 벽화골목이 형성되어 방문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안정좌(安亭坐)나무의 전설
이 느티나무는 세상이 어려울때면 기이하게도 소리를 내어 길흉을 예고 했다며
815해방과625때 각각 울었다고 전하며 나누의 다섯군데
위치에 따라 출산.승진.부자.합격.건강의 소원 성취존이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