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누기 2020. 2. 1. 14:37

 

 

 

 

2월은
차가운 기운이 다하고 따뜻한 기운을
만드는 보일러실이다.
초윤장산 (礎潤張傘) 이란 말이 있다.
주춧돌이 젖으면 우산을 준비하라는 뜻이다.
봄을 준비하는
나뭇가지도
땅에서도
어섯눈 뜨기 시작했다.
그들은 꽃샘바람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