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상으로 황금 연휴, 쉼의 그늘에서 벗으나 신산한 일상으로 돌아 갈 시간입니다. 사진은 이웃집 담벼락입니다. 몇년을 오고가고 했으도 오늘에야 담장의 벽화가 아닌 자연이 그린 그림을 만났습니다. 세월이 그린 그림에 주차된 자동차에서 반사된 빛으로 만들어진 자연의 작품이고 나는 그것을 그대로 옮겼을 뿐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9.22
아모르파티 아모르파티 거꾸로 매달린 삶이라고 아무나 웃지 마라 얼어야 사는 인생이라고 아무도 웃지 마라 프리드리히 니체가 말하기를 “네 운명을 사랑하라, 사실 그게 네 인생이잖아“ 힘들 때 웃어보는 것도 기쁠 때 울어보는 것도 한번쯤 거꾸로 살아보는 것도 좋겠다 --- 그저께 덕유산 산행중 중에서 백련사로 하산중 오수자 동굴에서 지팡이 자라는지도 모른 체 참선중인 산신령을 만났습니다. . 꽃피는 詩골길 2021.01.09
버들개지 버들개지 햇살 한줄기 나뭇가지에 걸렸다 바람이 불어와 벌어진 나뭇가지 사이로 너는 봄을 살피고 나는 너를 살핀다 해마다 피는 꽃을 왜 보느냐고 한다 그런 너에게 봄이 와도 꽃이 피지 않는다 보고 싶은 사람을 보지말라고 하면 너는 어떻겠니 **** 버들강아지 꽃을 버들개지라고 부.. 꽃피는 詩골길 2020.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