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초의 스마트 아일랜드 통영 곤리섬 바닷길로 겨우 2~3km 남짓의 거리라 눈 깜짝할 사이에 도착해 버린다. 요금은 왕복 3,300원, 택시 보다 싸다 연화도와 욕지도행 여객선이 스쳐 지나는 곳이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섬의 모습이 고니 형상이라 해서 고니도, 곤이도로 불리다가 현재의 곤리도다. ■ 스마트 아일랜드 통영 곤리.. 포토발걸음 2015.02.03
보이소! 반갑습니데이- 통영에서 듣는 인사 서피랑길 벼락당에서 빠져 나와 서포루에서 360도 빙그르르 돌아 보아도 전혀 어지럽지 않다. 외려 가슴이 탁하니 터인다. 강구안 해안에서 불어오는 짭조롬한 바다 내음이 바닷가에 있음을 알려 준다. 미륵도가 펼쳐지고 빽빽한 부두의 풍경은 정말 한 폭의 수채화다 남망산 좌로 동피랑 .. 포토발걸음 2015.01.28
통영, 또 하나의 먼당길 서피랑 먼당길 윗쪽은 음지 아랫쪽은 양지 자연 이치로 보았을 땐 분명 윗쪽이 더 양지인데 문명의 이치에서는 아랬쪽이 훨씬 훤하다 사람들은 그런곳을 번화가라 하고 그 거리에서 치밀려 올라간 곳을 달동네라 한다. 먼당길 달동네는 집 모양새부터 남루하다. 차림새나 사는것 마저도 다를바 .. 포토발걸음 2015.01.28
장군의 바다 미륵도 삼덕항 장군의 바다로 일컫는 통영 삼덕항 앞바다는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 해전으로 승전한 당포대첩지 이다 욕지도의 항로가 있고 낚시섬으로 들어가는 관문이기도 하다 2015년 새해 벽두에 이순신장군의 승전 포인트이자 낚시꾼의 포인트인 곤리섬 가두리 양식장의 베이스캠프에는 봄볕 같았.. 포토발걸음 2015.01.05
해질 무렵의 해 강태공은 낚시줄의 찌처럼 뜬 해질 무렵의 해를 낚으려 하는데 수평선을 붉게 물들인 저기 저녁노을은 강태공을 황혼의 세월로 데려가려 하네 #### (詩作노트) 한 해를 내려놓듯 노을이 닻을 내리는 바닷바람 매운 겨울포구 낚시줄에 걸린 망상어의 비린내를 섞어 컵라면에 말면 소줏잔에.. 아름지 201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