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詩골길

바람개비꽃 백화등

헤누기 2010. 5. 21. 16:15

 백화등


 팔랑개비꽃 백화등

그 향기와 풍채가 굉장히 당당하고 기품이 좔좔 흐르고

깊은 향기로 6월로 유혹하는 꽃입니다.

담장이나 벽을타고 올라가  가로등처럼 불을 밝혀 놓은

모습같아서 백화등이라고 했을 것 같다는 이집 쥔장의 말

이집의 창가의 벽을 타고 올라간 모습은

꼬마 전구들이 불을 환하게 밝혀놓은 듯 하기도 하고

하얀 팔랑개비들이 초여름 바람에 빙글빙글 도는것 같기도하고

그 향기마저도 함소화 못잖을 정도로 너무 감미로웠습니다.

 

본종인 마삭줄에 비해 전체적으로 크고 잎이 둥근 것이 특징이며

 꽃은 5~6월에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춥게 두면 꽃이 많이 오고 향도 더 진해지고

빛을 많이 보게 하면 백화등 잎이 The욱 이뻐진다고 합니다

마삭과 비슷하나 더자세히 보면 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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