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등
팔랑개비꽃 백화등
그 향기와 풍채가 굉장히 당당하고 기품이 좔좔 흐르고
깊은 향기로 6월로 유혹하는 꽃입니다.
담장이나 벽을타고 올라가 가로등처럼 불을 밝혀 놓은
모습같아서 백화등이라고 했을 것 같다는 이집 쥔장의 말
이집의 창가의 벽을 타고 올라간 모습은
꼬마 전구들이 불을 환하게 밝혀놓은 듯 하기도 하고
하얀 팔랑개비들이 초여름 바람에 빙글빙글 도는것 같기도하고
그 향기마저도 함소화 못잖을 정도로 너무 감미로웠습니다.
본종인 마삭줄에 비해 전체적으로 크고 잎이 둥근 것이 특징이며
꽃은 5~6월에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춥게 두면 꽃이 많이 오고 향도 더 진해지고
빛을 많이 보게 하면 백화등 잎이 The욱 이뻐진다고 합니다
마삭과 비슷하나 더자세히 보면 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