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대는 스타급들의 것만 좋합니다
1등만 대우받고
스타들에게만 모여들고
미인들만(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좋아하고
성형화된 사람들만 득실 거리고
그래서 꽃들도 교배시켜 더 이뿐꽃으로 만들어
우리들의 눈을 그런쪽으로 빠트려 버립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더 인기있는 곳에만 시선들이 집중되요
소외 당하고 무시받고
있는듯 없는듯
이처럼 이런꽃을 소개해야 아~하고 이런꽃도 있었나하는 정도에 불과하지만
못생기고 못난 나같은 사람은 어쩌면 당연히 연민이 기우는것이 아닐까
동병상련이 아닐지라도
여름철 조연으로 피어나는 이꽃들에게도 관심을 가져봅시다
,
물토란
이꽃 이름을 어떻게 표현해 볼까
어린시절 콩알만한 자주보랏빛깔 열매가 숭얼숭얼 매달려있는
그 열매를 훑어 먹기도 했는데
... 그래, 내고향에서 어릴 때 불렀던 그이름 "땡깔"이라하자
물미나리
강아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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