닳아 모자라진 장미꽃이
찔래꽃일까?
너부시
내려 앉는
하얀 꽃 덤불
花花花
담장을 넘나드는
미소가 하르르하다
찔래 애기순
한웅큼 욕심내던
달보드레한
추억이 피어나는
오월의 꽃병에는
찔래꽃을 꽂았습니다
2009년 5월
이미자 노래 ♬ 찔레꽃 첫 소절에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고향 언덕위에"로 시작되는 노랫말이 있다.
2014년의 오월은 하얀 찔레꽃만 뵈이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