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詩골길

설국의 요정들

헤누기 2014. 12. 27. 15:19

갑자기 헛것을 본 것처럼 두 눈을 부비고 멈췄다
날아드는 눈보라의 파편이
시린살을 더 아리게 하지만
다시 촛점을 맞추고
상상을 더해야 만 볼 수 있는
설국의 요정들

 

 이시간 지나고 나면
바람에 날려 가버릴 너를
멍하 니 바라보며
영원할 수 없어 애절함이야 어쩔수 없어도
고달픈 삶의 여정에서
봄이되어 꽃으로 피어난
널 알아 보지 못하고 스쳐 지나갈 때
나를 불러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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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 1

 

 

푸들2의 재롱 

 

 

발자국 따라 숲속으로

 

 

푸들 3

 

 

푸들 4

 

 

긴꼬리 엉덩이

 

 

캥거루

 

 

수달

 

 

나무늘보

 

 

판다

 

 

산양

 

 

ET 1

 

 

ET2

 

 

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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