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 섭지코지 ▶ 외돌개
"세상을 잠시 휴가 나온 기분으로 살면 어떨까?
그런 기분으로 산다해서 누가 뭐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난 그렇게 산다. 평생 휴가 받은 기분으로..
그렇다고 긴 휴가도 아니다.눈 깜짝 할 새다.
인생을 잠시 휴가 나온 기분으로 살면 어디를 가도
마음이 설레고 누구를 만나도 잘 해주고 싶다.
순간순간 낮선 휴가지에서 만난 사람이기에 늘 새롭고 설렌다."
허허당 스님의 신간 〈당신이 좋아요 있는 그대로〉중에서
사실 여행은 다리가 떨리면 아무리 가고 싶어도 다니지를 못 한다.
가슴이 떨릴때 어느순간 무작정 떠나 보는 것이다.
여행은 망서리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이 세상 어느 위인도 모든일 다 해놓고 죽은 사람은 없다.
[성산일출봉]
비는 계속 내리다 지쳤는지 카메라 렌즈에 까지 내려앉아 쉬고 있다
성산일출봉의 해는 매 시간마다 떠는걸까 하고
아무리 기다려도 해는 떠지 않았다
[섭지코지]
바다로 툭 튀어나온 기암괴석들이 수석 전시회를 열고 있는 듯한 섭지코지.
섭지코지의 코지는 “곶”의 제주방언을 의미한다.
봉화를 올렸던 연대와 등대 풍경이 제주의 여느 해안들과는 달리 붉은 화산재 송이로 형성된
언덕과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섭지코지는 ‘여명의 눈동자’, ‘단적비 연수’의 촬영장소이고,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과 송혜교가 사랑의 연을 맺은 ‘올인하우스’ 도 있다.
섭지코지에 자리잡고 있는 선돌은 용왕의 아들이 놀러 왔다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에게 반하여
선녀를 따라 승천하다 용왕의 노여움을 사서 굳어버렸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인터넷 다음 백과사전에서 -
선녀 바위와 방두포 등대
드리마 대장금의
[외돌개]
제주 외돌개는 돌이 홀로 서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최영 장군의 원의 잔당 토벌을 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외돌개는 한라산이 5000여년 전에 폭발을 하면서 바닷가 수면을 뚫고 분출을 하다가
수온에 식게 되면서 만들어진 용암 덩어리인데, 생산과정은 성산 일출봉과 비슷하다
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외돌개, 조금 외로워 보이지만
외돌개와 바다, 그리고 기암괴석들이 이룬 아름다운 풍경에
또 한 번 반할 수 있는 곳이다.
[시선뉴스(제주 서귀포)기사내용]
외돌개의 위치를 여러 곳에서 담아 보다
주변 섬풍경
이영애 폭포
세상에 이 빗속에 이영애를 만나다니 ...
낸 들 별 수 없이 사진으로만 오감만족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맛집 찾아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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