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절초
열매가 달려있는 모습이 마치 『사랑의 열매』와 쏙 빼닮았다.
죽절초는 산호수 나무와 더 비슷하지만 산호수 보다 열매가 작고 뭉쳐있는 것이 다른다
꽃은 6~7월에 연초록으로 피며 열매는 10월에 영근다.
멸종 위기에서 보호받고 있는데 자생지에서 씨를 가져와 번식 시켰다고 한다.
보호종이라는 이유와 상록이라는 것 빼고는 크게 매력있는 나무는 아닙니다.
꽃이 이쁜넘도 아니고
단풍이 고운넘도 아니고
열매도 빨간색인거 말고는 그다지...
마디가 이렇게 대나무처럼 생겼다고 죽절초라고 부른답니다.
실생에 발아율도 좋고
삽목도 잘되는 종이라 번식에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자생지에서 멸종위기에 몰린이유가 남획할만한 이유가 따로 있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열매는
12월에서 다음해 2월가지 익는다. 제주도 남족 수림 아래에서 자라는
상록아관목으로 높이는 1m안팎이다
산림청에서는 이것과 비슷한 백당나무를 매년 12월의 나무로 선정하고있습니다
"나·.가족.·이웃이 사랑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자는 “ 『사랑의 열매』로
훈훈한 온정을 나누지 않으시렵니까?
나눔의 실천 : 『사랑의 열매』를 가슴에 답시다
이 나무의 이름은 『행복나무』라고 합니다.
『사랑의 열매』를 열매를 달고 계시는 여러분께 이 『행복나무』를 드립니다
(사진촬영:진해 식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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