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詩골길

봄의 속눈섭

헤누기 2012. 3. 14. 23:53

겨울이 파랗게 바랬다

눅눅해진 개울

길어진 목덜미에

햇살이 살풋하다

 

 

'꽃피는 詩골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트린의 보석상자  (0) 2012.03.17
광대나물 꽃  (0) 2012.03.15
어디서든 봄이다  (0) 2012.03.12
너무나도 뻔한 일이지만  (0) 2012.03.10
다시 바라보기  (0) 2012.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