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지

영화'명량'을 보고나서

헤누기 2014. 9. 1. 23:42

 

 

천행 [天幸]

하늘이 내린 큰 행운

우리에게 뜻하지 못했던 행운이 생길때 '하늘이 복을 내렸다'고 한다

 

영화 '명량'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천행의 의미를 듣고 싶습니다' 라고

 

오랜만에 영화 한편을 보았다.

그것도 우리나라 촤고의 흥행을 기록하고 한참이 지난후에의 날이다.

그래도 좋다 보고싶은 것은 보아야 후회가 남지 않을것 아닌가?

각설하고

 

영화'명량'에서 왜군을 물리칠 수 있었던 회오리는 이순신의 철저히 계획된 것이였다.

백성을 향해 이순신은 '두려움이 용기로 바뀌어 지기'를 바랬다.

마지막 장면에서 그의 아들이 묻는다 회오리와 백성들의 절대적 호응을 두고 어느쪽이 천행이었냐고

 

 이순신은 "네가 생각하는 천행은 무엇이냐?"

 

천행은 누구에게나 아무때나 따라오지 않는다.

위기에 처했을 때, 도저히 불가능 하다고 좌절에 빠졌을 때

그런 상황을 바꾸고자 애쓸 때

비로소 하늘은 돕는다.

 

그대가 얻고자하는 행운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