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詩골길
차가운 시간을 달려와 머무는 날달라붙는 햇살을 부등켜 안았다가지끝이 봉긋하게 열렸다
무슨 소리가 들릴것 같다 네 가슴을 두드려 본다
무슨 소리를 낼까내 귀를 주었다
봄이 왔어요
납 매
매화 중에서도 음력 섣달에 핀다해서 붙혀진 이름
초록 울타리 속의 매화도 봄마실을 가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