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詩골길

봄 길

헤누기 2015. 1. 16. 22:48

 

 


봉긋한 가지끝  


왕버들도 어쩌지 못하고


사운대는 살부비는 소리


녹슬은 빈집에 반가운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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