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詩골길

오후 일과

헤누기 2016. 1. 22. 13:46





밤새 꽁꽁 얼리고 한낮을 떨게 하는데

어지간히 추워야 밖으로 나가

뜨뜻한 호떡이라도 사 먹든지 하지


이월춘 시인의 문학에세이'모산만필'에서

경남의 시인을 만나고

경남의 시를 읽고 있으니 그나마

마음만이라도 뜨뜻해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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