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바람꽃 (애기 아라홍련)
애기 아라홍련이란 애칭을 붙인 이유는
우리 함안은 아라가야의 후예로서 아라가야의 혼을 잇고
그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4월 말에는 아라제도 열린다
남바람꽃의 봉오리가 너무나도 아라홍련과 유사하다
함안박물관에서는 유물 발굴을 하면서 700년 전의
고려시대 홍련 씨앗을 발견하고 10여 년 전 그 씨앗을 틔워
꽃을 피우는 데 성공하여 아라홍련이라 명명하여 보존하고 있으며 현재 그 2세.3세
후대의 연꽃들이 매년 6월 중순이면 아름답게 피워 올리고 있다
아라홍련과 남바람꽃은 너무나도 비슷할 뿐만 아니라
남바람꽃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자생지 중 한 곳인
우리 함안은 자생지를 보호 관리를 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연유로 자의적으로 애기 아라홍련이라고 애칭을 붙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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