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기념물 제 183 호
군북 동촌리 26호 고인돌( 경상남도 기념물 제 183 호 )
동촌리의 들판을 따라 27기의 고인돌이 분포되있는데 그중 이 26호는
고인돌의 덮개로 평평한 윗면에 398개의 알구멍이 나있어 학계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고인돌입니다
알구멍의 형태는 발굴을 통해 청동기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판명이 되었으며
이는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신앙적 의식이라는 설이 있지만
별자리를 새긴 것이라는 설로 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함안의 고인돌은 모두 바둑판식으로 동촌의 들판과 덕대리에 걸쳐 30여개
이상으로 경상남도에서는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1997년 학술적 연구를 거쳐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재 이 고인돌은 함안박물관 입구에 옮겨져 관리하고 있습니다
내 어릴적 저희 논농사는 동촌이었는데 논 한가운데 넓직한 바위가
어른들에게는 거추장 스르웠던 것이 나에게는 놀이터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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