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詩골길

무제

헤누기 2016. 6. 21. 18:18

 

 

배꼽 아래 숨어있는 감기가 기침이 되어 튀어나오고

바위로 꾹꾹 눌러둔 그리움이

노루귀처럼 얼굴을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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