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지

봄은 사랑의 계절

헤누기 2007. 3. 3. 12:27

봄비소리에

매화, 산수유

서둘러 꽃망울을 터트리며

올해는 그렇게 사랑의 계절이 빨리 찾아왔습니다.

물론 그 사랑을 시샘하는

짧은 추위가 다음 주 쯤에 운명처럼

또 예보되곤 있지만,

이미 시작된 사랑을 막기에는 역부족일 것입니다.
흐리고 또 간간히 비가 예보되는 삼월 첫 주말.

정월 대보름달을 볼 수 없을 듯싶어 아쉽기는 하지만,

사랑의 화음은 더욱 커지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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