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지

창원 분재전시회

헤누기 2010. 10. 22. 21:07

한국분재협회 제18회 창원지부 분재전

기간 : 2010.10.22~24

볼 수 있는곳 : 창원의집(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18회째를 맞이한 올해의 대상을 비롯하여 수상자의 시상식과 기념식이 창원의집에서 있었다.

또한 수상자들과 분재 애호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첫날 300여명 관람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분재를 좋아한다면 권장하고 싶은 전시회다.

 

곱게물든 단풍이 동네어귀의 정자나무를 그대로 옮겨 놓은듯 하고

모과나무가 내 눈아래 있어 마치 걸리버여행기의 거인국 사람이 된듯하다.

창원의집의 기왓집 마당과 너무나 잘 어울리기도 하다

 

대부분의 사진작가들이 촛점을 어느 한 분재를 클로즈업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나의 촛점은 주전시장을 벗으나 주변배경속에 작품분재를 넣어 보았습니다.

가을의 정취를 최대한 살리려고  주변배경에 치우쳐  다소 산만 할 수 있겠으나

어떻게 보아 주실지...

 

 

가장 눈길을 많이 받지 않았나 생각되는 작품입니다.

돌멩이 가운데 구멍을 뚫어 뿌리가 항아리로 내리도록 해 놓은 것으로 추정을 하고있더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