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詩골길

나의 선물은 꽃입니다

헤누기 2014. 3. 16. 21:54

내가 준비한 선물은 꽃입니다

나의 꽃은 오로지 그대를 위한 것입니다.

꽃 한포기

꽃한송이 

세월가도 계절이 바뀌어도

변함없이 피워주는 꽃처럼

그대향한 그칠 줄 모르는 내마음

그대를 사랑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대에게 줄 수 있다는것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그 행복을 담은 선물을 그대에게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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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

이날따라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찍맨들의 대표적인 봄꽃이기도 합니다

그저깨 비내리던 수요일 이 애를 보기 위해  창원용추계곡으로 갔었지만

비내리는 탓인지 고개를 숙이고 고개를 돌리며 부끄러웠던 모양이었나 보죠?

하지만 뽀송뽀송한 노루귀의 솜털을 보고오지 못해 많이 아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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