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詩골길

황수정 산수유

헤누기 2016. 3. 8. 23:10






지나가는 이들 마다 한 번 쯤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꽃철을 이우는 3月 이다.

색깔도 다양하게 운치를 돋우기에  한창이다.


하나 둘 간간히 피어 있을 때는 몰랐던  노란 색감이
올망졸망 하다고 할까  바글바글 하다고 해야 할지
작고 귀여운 꽃송이만으로도 앙증맞다.


오밀 조밀하게 피어 있는 꽃을 보니
열려있는 보석상자라도 들여다보는 듯
멋진 꽃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는지?

 

 

따뜻한 햇살의 샤워를 한껏 받으며 피어난
3월의 노랑빛깔이

얼마나 눈이 부실정도인지  취해 보자

 

이런 느낌으로
카메라를 들이대는 대로 멋이 되어 주는
한 장의 사진을 카톡으로 누군가에게 보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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